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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의 청소년적십자(RCY)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레드벨벳이 29일 서울 중구 남산동 한적 강당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한적)는 29일 걸그룹 레드벨벳을 청소년적십자(RCY)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적은 레드벨벳이 속한 SM엔터테인먼트와 2011년 4월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소속사 연습생으로 SM-RCY를 구성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에는 소속 가수 엑소-K를 RCY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했다.
레드벨벳은 앞으로 2년간 취약계층 지원 봉사, RCY 홍보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에게 나눔을 전파하게 된다.
웬디·아이린·슬리·조이·예리 등 5명으로 구성된 레드벨벳은 2014년 8월 데뷔했다. 2015년 골든디스크 신인상과 2016년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부분 본상·서울가요대상 본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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