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서민 체감경기 회복 위해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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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3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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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는 올 상반기 예산을 조기 집행키로 했다.

시는 28일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도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김제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계획 보고회 [사진제공=김제시]


이날 보고회는 31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재정 조기집행 추진계획과 실적 제고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기집행 목표는 전체 예산규모의 55%를 상반기에 집행하는 것으로, 목표예산 3,008억원 중 1,655억원이다.

시는 부서별로 집행율을 높이기 위해 우선 집행이 가능한 보조금 등의 탄력적 집행과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사업등 서민경제와 내수경기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조기집행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민간실집행률도 높여 재정운용의 선순환 정착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방재정 자금 확보를 위해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의 예산을 조기에 배정받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수시로 협의해 나가는 한편 신속한 발주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적격심사 기간 단축과 긴급 입찰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재정 조기집행을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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