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설직 공무원대상으로 2기에 걸쳐 전문교육 운영

  • 홍순만 경제부시장 특별강연 통해 인천재도약을 위한 창의적 사고, 적극적 자세 강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인천에서 시행되는 각종 토목, 건축공사 등을 총괄하는 시설직 공무원 전문교육을 통해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고취에 적극 나선다.

인천시는 인재개발원 전문교육과정에 ‘시설공사 이해의 과정’을 신설하고, 지난 3일부터 3일간 1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데 이어,  11일부터 3일간 시설직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의 교육생들은 시와 군·구의 5급 이하 토목직과 건축직 공무원들로 구성됐으며, 각종 공사가 중지되는 시기인 동절기에 맞춰 집합교육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교육은 건설공사와 관련한 전문지식과 최신 기술 등 시설직공무원들의 직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안전의식 고취로 시민의 안전을 넘어 시민의 행복을 위한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시금 바로잡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순만 인천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11일 교육생을 대상으로 ‘인천의 경제적 가치’를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인천이 지니고 있는 인천만의 잠재된 가치를 일깨우고, 인천의 재도약을 위한 공직자의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이응복 시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전문교육과정의 설문조사를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앞으로 인천의 가치창조와 시민행복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교육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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