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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방송화면&SB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무기 로비스트 린다김이 갑질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과거 영화 '로비스트'의 여주인공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 출연한 린다김은 2007년 SBS드라마 '로비스트'에서 故 장진영이 연기했던 마리아의 실제 모델로 알려졌다.
린다김은 "드라마를 봤다. 로비스트가 권총을 착용하긴 하는데 어딜 가서 탱크를 타고 그런 건 아니다. 굉장히 창피했다. 장갑차는 왜 몰고 다니냐. 돈을 주는 방법도 쌍팔년도에 하는 거다. 차에 싣고 다니며 돈을 주는데 그 드라마 보며 '저건 아닌데' 싶었다"며 황당함을 보였다.
한편, 린다김은 카지노 도박자금을 위해 빌린 5000만원을 갚지 않고도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 린다김은 조만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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