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유·도선 분야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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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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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책임 강화를 위해 사업자 자율점검 중심 안전진단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이달 17일부터 실시되는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계획에 따라 해상안전 위해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관내 영업 중인 유·도선 79척 및 선착장 20개소 등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사업자 자율점검이 오늘(17일)부터 3월 7일까지 20일간 실시되고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중부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 민관합동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점검 기간 중 인천해경은 진단 지원팀을 꾸려 사업자의 자율점검 이행여부를 행정지도 할 방침이다.

안전진단의 주요 내용으로는 ▲각종 선박설비 및 소방·구명장비의 관리실태 ▲선박의 계류·정박 설비 및 승객 승․하선 시설 안정성 여부 ▲종사자 안전교육 이수, 비상대비훈련 이행여부 ▲법정 자격을 갖춘 선원·인명구조요원 승선 여부 ▲기타 안전관련 법령이나 제도 개선사항 진단 등이다.

인천해경, 유·도선 분야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1]


금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리자의 안전책임 강화를 위해 사업장별 자율점검을 강화하고, 자율점검 대상선박 중 10% 범위 내에서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표본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점검의 실효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올해도 안전대진단을 통해 유도선분야에서 안전 취약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며 금번 점검은 자율점검이 우선되는 만큼 유도선 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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