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년 귀농귀촌 창업농 지원

  • 우수 청년인력 농촌 유입 기대된다.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와 농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비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지역의 인구 과밀과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은 이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최근 경기불황 등의 악재와 겹쳐 청년층에서는 청년 고용절벽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은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농산업 분야에 우수 청년인력 유입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39세 영농경력 3년 이내 신규자이면 신청 가능하고, 경상북도 ‘청년 농산업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준비자(영농준비자), 창업자(영농종사자) 구분해 최종 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농으로 선정되면 최대 2년간 월 80만원씩 지원받게 되며, 지원 대상에 따라 의무교육인 창업준비과정(800시간/년) 또는 창업과정(50시간)을 이수하고, 창업자금 지원기간의 2배인 4년 동안 영농종사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지원 사업은 오는 22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농업정책과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 사업담당(054-537-74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청년층의 농산업 분야 관심을 유도하고 창업 및 단계적 성장여건을 조성해 청년층의 농산업 유입을 촉진하고, 창업초기 어려움 극복 및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청년귀농귀촌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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