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남쪽 먼바다 오후 6시 '풍랑주의보'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20일 오후 6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해당 해역에 북서풍 또는 북풍이 초속 12∼16m로 불고, 2∼4m의 높은 파도가 일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부터 제주 전 해상에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높게 일고 있다"면서 "현재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풍랑특보는 21일 오전 해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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