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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세대 정치인의 상징인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가 지난 20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79세. 이 전 총재는 별세 전날까지도 밤늦게까지 자서전 ‘우행(牛 行·가칭)’ 탈고 작업에 매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정의화 국회의장, 권노갑· 김덕룡· 정대철 전 의원 등 정치권 선후배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발인은 24일로 장지는 4.19 국립묘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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