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탄력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의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탄력 받을 전망이다.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이 계획된 용진읍 군청사 주변은 GB해제지역으로 그동안 녹지지역으로 관리됐으나 지난 24일 전북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군이 신청한 지구단위계획수립에 필요한 용도지역변경이 결정됐다.

완주군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은 완주군청사 주변 45.8ha에 행정·업무·문화·주거·상업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주거, 근생 및 공공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번에 심의 결정된 복합행정타운 사업부지 용도지역 변경은 2012년부터 관련기관 협의 등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황철호 전략사업추진단장 “복합행정타운조성사업의 가장 중요한 행정절차인 개발예정지에 대한 용도지역변경이 결정됨에 따라 잔여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 하고 명품행정타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조기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은 2017년 4월까지 도시개발사업에 필요한 실시계획 인가를 득하고 2018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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