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백스테이지 투어’로 문화 향유의 폭 넓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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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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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예술의전당이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하는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할 중학교를 모집한다.

1월 27일과 2월 24일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과 협업해 중·고등학생 총 42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백스테이지 투어'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3월부터 완성도를 높여 본격 추진된다.

예술의전당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기관 소개와 함께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 안내,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메이킹다큐 감상, ▲오페라극장 백스테이지 투어로 구성돼 있다. '마술피리' 메이킹다큐 영상에는 오페라 연출가 이경재, 무대디자이너 정승호, 지휘자 임헌정 등의 인터뷰가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대 뒤 공간을 살펴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예술의전당 무대감독 및 관계자로부터 다양한 궁금증도 바로 해결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예술의전당은 문화예술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눈높이 맞춰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공공기관으로서 문화복지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총 4회, 회당 최대 30명의 학생이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을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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