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역 환경 파수꾼 34명 위촉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임실군은 3일 농민교육장에서 ‘명예환경감시원’ 34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갖고 환경보전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2년 동안 활동에 나설 ‘명예환경감시원’은 자율적 환경보전과 환경파괴 예방을 위해 주민 계도 및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오염 행위에 대한 감시와 신고, 지역주민의 환경관련 여론 수렴 및 건의를 담당하는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임실군은 명예환경감시원 교육 장면[사진제공=임실군]


군은 이날 활동력 강화를 위해 환경 감시 및 신고요령 숙지 등 실무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감시원의 올바른 정신과 지역 환경지킴이의 사명감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예환경감시원의 적극적인 환경보전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주민의 자발적인 환경운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도록 다각적인 시책들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예환경감시원은 범군민적 환경보전 참여의식 확산과 자율적 오염 감시기능 강화, 사전예방을 위한 순수 자원봉사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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