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소년 생활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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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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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정홍자)이 3일 정 대표이사를 비롯, 임직원과 안양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청소년 생활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생활실태조사는 안양시 거주 청소년과 안양시 관내 초중고 재학생 1,3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결과 안양시의 청소년은 주된 고민거리가 성적(32.4%)과 진로(25.9%)로 자신의 미래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양시 필요정책 1순위로는 다양한 체험활동(48.3%)과 직업/진로 체험(23.2%)으로 응답해 청소년육성재단의 역할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용역을 총괄한 전경숙 (재)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사업본부장은 보고회에서 안양시 청소년의 정책 환경과 생활 실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안양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활성화 정책 및 사업 발굴 등을 제안하였다.

정홍자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최종보고 결과를 토대로 사회적으로 요구하는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의 질적 강화뿐만 아니라, 안양시 청소년이 체험하기 어려운 인성, 글로벌 시민의식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여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안양시 청소년에 적합한 정책방향 및 추진전략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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