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탁 삼영무역 회장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 수훈

[이중탁 삼영무역 회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이중탁 삼영무역 회장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국가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이 회장은 7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La Legion d’honneur Chevalier) 훈장을 받았다.

삼영무역은 이 회장이 한불 합작법인인 에실로코리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세계 안경렌즈 시장에서 양국간 경제협력과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 훈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은 19세기초 프랑스 나플레옹 1세가 전장에서 공적을 세운 군인에게 수훈하던 것에서 유래됐다. 상은 프랑스 사회에 기여한 시민과 외국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기초화공약품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삼영무역은 1959년 설립, 1988년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고 같은해 안경렌즈 생산업체인 케미그라스를 설립했다.

2002년에는 전 세계 안경렌즈 최대기업인 프랑스 에실로 인터내셔널사와 합작법인 에실로코리아를 설립해 현재 케미그라스의 대표 브랜드인 ‘케미렌즈’를 통해 국내외 시력보정용 및 기능성 렌즈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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