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폐기물 처리 사업장 지도·점검 실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관내 폐기물 처리업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수집·운반업 17개소, 폐기물 처리업 28개소 등 총 45개소로 ▲인·허가된 사항과 허가조건 준수여부, ▲폐기물 보관 운영방법 및 적법 처리여부, ▲폐물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여부, ▲폐기물처리 담당자의 교육 이수 여부, ▲올바로시스템 자료 적정 여부, ▲위·수탁 계약서 작성 및 관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민원발생 및 환경오염의 사전예방 차원에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폐기물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소규모 영세 사업장 지도·단속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 지원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폐기물 사업장에 대한 연중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고 깨끗한 고양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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