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올해 영업이익 8조9200억원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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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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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LG유플러스가 올해 영업수익(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3% 성장한 8조9200억원으로 잡았다.

또한 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으로 사물인터넷(IoT), 비디오, 전자결제 등의 핵심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8일 서울 상암동 소재 상암사옥 마리스홀에서 '제 2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감사보고, 영업보고 및 2015년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등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5년 총 수익(매출) 10조7952억원, 영업이익 6323억원, 당기순이익 3512억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250원을 지급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권영수 부회장과 이혁주 부사장(CFO)을 사내이사로, 정병두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또 사외이사인 선우명호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 교수는 감사위원을 겸임하게 했다.

한편 이날 LG유플러스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권영수 부회장을 LG유플러스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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