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둘째 득남 “산모·아기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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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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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이저리그 홈페이지]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둘째 아들을 얻었다.

이대호의 친형 O2 S&M 이차호 대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생 이대호가 둘째 아들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카 탄생, 한국시간 21일 저녁 8시반에 2.9Kg으로 득남. 산모, 애기 전부 건강하다니 다행”이라며 “보고싶지만 너무 멀어서 곧 맛난거 사서 갈께 또복아”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이차호 페이스북]

이대호는 21일 득남으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게 됐다.

한편 22일 이대호는 아내와 출산을 함께 하기 위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글랜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릴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시애틀로 급히 이동했다.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들어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대호는 현재 시범경기 타율 0.267, 1홈런 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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