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리딩(Reading), 기부 리더(Reader)’ 캠페인은 책을 1페이지 읽을 때마다 10원씩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완주군민, 공무원, 17개 도서관 이용자들은 책을 읽고 읽은 분량만큼 독서통장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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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부리딩 기부리더’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사진제공=완주군]
군은 자체 제작한 독서통장을 배부하여 4월부터 13개 전체읍면에 조성된 도서관에서 완주군민과 함께 동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군청 직원들 역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북 모닝 아침독서운동’과 연계해 동참하고, 모아진 기부금으로 도서를 구매해 독서의 달 9월에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북모닝 아침독서 운동’으로 독서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완주군은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한 달간 진행되는 ‘책 읽는 나라 만들기’ 피켓 홍보릴레이에 첫 주자로 참여하여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군’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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