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안남도에 규모 3.0 지진 발생

  • 27일 오후 6시 20분쯤 발생...자연 지진으로 추정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27일 북한 평안남도에서 자연 지진으로 보이는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8분쯤 북한 평안남도 평성 남동쪽 12㎞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이 인공 지진이 아닌 자연 지진으로 분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의 파형이나 진폭 등으로 볼 때 인공 지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규모 3.0은 진앙 근처에 있는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는 정도로 국내에서는 느끼지 못할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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