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호남서 "표 몰아 달라" 호소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공식 선거 운동 이틀째 날을 맞아 호남을 다시 방문했다. 

1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호남 지역을 방문해 "경제를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할 수 있도록 더민주에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김종인 대표는 "당내 혼란이 사라지고 인재들이 당에 들어왔으니, 호남이 정권 교체를 원한다면 더민주에 표를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국민의당을 겨냥해 "싸워야 할 대상과 연대 대상을 거꾸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분열이 아닌 화합을 원하는 호남 정신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김 대표는 자신의 조부인 고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의 동상이 있는 전주 덕진공원과 순창 생가 방문을 유세 일정 사이 사이에 넣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은평과 강서 등 서울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후보 지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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