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차기 원장에 이흥모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유력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이흥모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금융결제원 차기 원장에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은 이날 오후 사원 총회를 개최해 현 김종화 원장의 후임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결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 전 부총재보와 금융권 후보 등 2명을 차기 원장 후보로 사원 총회에 추천한 바 있다.

이 전 부총재보는 서울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한은에 입행해 정책기획국 정책총괄팀장, 뉴욕사무소장, 금융시장국장, 발권국장, 경영담당 부총재보 등을 역임했다.

통상 금융결제원 원장은 한은 출신 인사가 선임됐으며 금융결제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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