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재단은 '2016년도 제26회 호암상 수상자'로 △과학상 김명식 교수 △공학상 오준호 KAIST 교수 △의학상 래리 곽 미국 시티 오브 호프 병원 교수 △예술상 황동규 시인 △사회봉사상 김현수·조순실 부부(들꽃청소년세상 공동대표) 등 6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과학상 김명식 박사]

[공학상 오준호 박사]

[의학상 래리곽 박사]

[예술상 황동규 시인]

[사회봉사상 김현수, 조순실 부부]
김현수·조순실 부부는 가족의 해체, 부모의 방임, 가정 내 폭력 등을 피해 가출한 거리의 청소년들을 22년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오며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 왔다.
시상식은 6월 1일 오후 3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은 상장과 메달(순금 50돈), 3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호암재단은 시상식 전날인 5월 31일 호암상과 노벨상 수상자 등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하는 '제4회 호암포럼(공학, 의학)'을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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