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KBS 선거방송기획단 팀장 "이욱정PD 합류 등 재밌는 요소 많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방송 자료 사진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김철우 KBS 선거방송기획단 팀장이 이번 4.13 총선 개표방송에 함께 할 이욱정PD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2016 4.13 총선 개표방송’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철우 선거방송기획단 팀장은 이욱정PD의 역할에 대해 “요리로 보는 선거 판세다. 요리를 시연하면서 거기에 관심 지역과 후보들의 개표 상황들과 출구조사 결과들을 재밌게 조합해서 표출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팀장은 “KBS가 그래픽이 어설프다거나, 재미없다는 말씀도 많이 하신다. 하지만 이번 개표방송은 확실히 다르다”며 “요리나 자동차 레이싱 등 재미있는 그래픽들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KBS는 6일 앞으로 다가온 4.13 총선을 위해 전국 주요 투표소 30곳에 중계차와 MNG 등을 총동원해 후보자들의 표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 방송사 최초 국회의사당 ‘Live AR쇼’ △ 최첨단 K-시리즈로 중무장 △ 최강 MC군단, 깊이 있는 분석 △ 안상태, 조우종, 이욱정PD 등 최고의 제작진 투입이라는 특별한 네 가지를 준비하는 등 사활을 걸었다.

총선 개표방송은 박영환 앵커를 비롯해 엄지인, 김솔희 아나운서 등 간판 MC들이 진행을 맡을 예정이며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높은 분석과 전망을 제공한다.

KBS는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주요 지역의 당락이 결정될 때까지 KBS 1TV에서 개표 방송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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