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부모가정 주거자금 최대 500만원 무이자 대출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서울시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대 5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서민주택금융재단과 연계해 한부모가족을 지원하는 '나는 가장이다' 주거자금 무이자 소액대출 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의 한부모가족이 모두 신청할 수 있고 연체 없는 성실한 상환자에게는 대출금의 10%를 인센티브로 되돌려준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으로 74가정이 총 2억1000만원의 주거자금을 무이자로 대출받았다.

대출자는 거치기간 없이 대출 받은 다음 달부터 매월 대출금액에 따라 분할 상환 납부하면 된다. 대출금 신청은 구청, 복지기관과 단체의 추천을 받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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