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만수동 아파트화재 신속히 진압마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남동소방서는 13일 오후 2시경 만수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차량 10대, 소방대원 28명이 출동하여 진압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아파트 내부 가전제품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주방 및 거실 일부를 소실시킨후 진압되었다.

거주자가 집을 비운 사이 화재가 발생하여,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내부 집기류 등이 소실되는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남동소방서, 만수동 아파트화재 신속히 진압마쳐[1]


남동소방서는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함에 따라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는 한편, 건물 상층부에서부터 인명검색을 실시하는 등 2시간여에 걸쳐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실시하였다.

자세한 화재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건수 중 40%가량이 주택화재인 만큼 거주자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며, 세탁기·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경우 후면부 먼지제거 등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곳을 잘 관리하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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