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컬' 루(ROO), 첫 자작곡 '봄은 그래'로 컴백

[사진=클래프 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가수 루(ROO)가 봄에 헤어진 커플들의 달갑지 않은 애잔함을 담은 신곡‘봄은 그래’로 컴백한다.

수지와 윤박의 TV광고 ‘모닝키스’ 네스카페 CM송을 부른 루(ROO)의 첫 자작곡 ‘봄은 그래’는 따뜻하지만 쓸쓸함이 느껴지는 목소리와 진솔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 세렝게티 정수완의 감각적인 어쿠스틱 기타와 간결한 피아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특히 헤어진 후 택시에 올라타 갈팡질팡하는 마음을 담은 신곡 ‘봄은 그래’의“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라는 가사는 가수 김연우의 '이별택시' 작사가 윤종신의 동의하에 사용해 눈길을 끈다.

또한 활짝 피어난 봄에 핀 꽃과 상반되는 루(ROO)의 표정이 화제가 된 뮤직비디오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신곡‘봄은 그래’는 노을 ‘강균성’의 ‘하늘만 쳐다봐’,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의 ‘Driving road’, 클래프 프로젝트(CLEFProject)를 함께한 미니스트리 ‘오민’ 감독과 17HOLIC이 함께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감성보컬' 루(ROO)의 첫 자작곡인 ‘봄은 그래’는 14일 정오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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