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이 123석을 확보한 가운데, 유시민 작가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달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총선 결과에 대해 예측을 하던 중 유시민은 "국민의당이 불안하긴 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합칠 가능성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두 당이 합쳐지면 내부가 복잡해지면서 김종인 대표가 당 대표로 출마해도 선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더군다나 대선후보로 나온다면 택도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시민은 "새누리당에서 친박이 당권을 잡는다면 박근혜 대통령이 있기 때문에 큰 갈등은 일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반면 비박 쪽에서 당권을 잡는다면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추측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3일 진행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더민주 123석 △새누리당 122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11석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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