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박원상 동생에 "한 번 맡은 의뢰인은 끝까지 책임진다"

[사진='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7회 예고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박신양이 새로운 소송을 맡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들호(박신양)는 3년 만에 찾아온 딸과의 만남에 기뻐한다. 딸은 "3년 동안 내가 뭐했는지 아빠가 궁금해할 것 같아서"라며 그림일기를 건네고, 전 부인(박솔미)는 "참 드라마틱 하다. 9살짜리 딸이 아빠를 먼저 찾아오고"라고 말한다.

이어 들호에게 대수(박원상)가 동생 효진의 소송을 맡기며 "효진은 아이들을 아끼는 유치원 선생님인데, 악독한 원장 때문에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전한다.

그런데 갑자기 효진이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된다.

이에 효진은 들호에게 "끝까지 저 책임질 수 있어요?"라고 묻고 들호는 "제가 한 번 맡은 의뢰인은 끝까지 책임집니다"라고 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