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더불어樂 노인복지관 제6회 대동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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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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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더불어樂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21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대동회를 열었다. [사진=김태성 기자]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 광산구 더불어樂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21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대동회를 열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날 대동회의 주제는 ‘이인위미(里仁爲美)’. ‘인심 좋은 곳이 아름답다’는 뜻으로 복지관을 거점으로 보다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자는 어르신들의 의지를 담았다.

이날 어르신들은 좀도리 단지를 운영해 모은 쌀로 떡을 만들어 나누고, 쓰지 않는 생활용품을 전하는 나눔장터를 열었다. 기획과 준비, 진행 등 대동회의 시작과 끝을 어르신들이 스스로 추진했다.

어르신들은 대동회에서 총회격인 ‘만민공동회’를 열고 ▲새로 달라진 정책, 생활법률, 새로운 정보를 알리는 시간을 도서관에서 월 1회 열어보자 ▲신문 게시대를 1층, 고정 장소를 마련해서 신문 보는 곳으로 하자 ▲세월호 참사 등 사회문제에 우리도 함께하자 등을 결의했다. 동료, 복지관 직원들에게 존댓말 쓰기, 행사 후 스스로 뒷정리하기를 생활수칙으로 정했다.

한편 인천 중구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공무원 등 50여명이 이날 광산구 민간협력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대동회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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