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효율적인 퇴치를 위한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지난 21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김정기 연천군 부군수, 군부대 환경 담당관, 수자원공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계 교란식물의 효율적 퇴치를 위한 민관군 합동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회의는 경기북부지역에 집중 서식하는 단풍잎 돼지풀과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의 효율적인 퇴치 방안 마련을 위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김정기 부군수는 “단풍잎 돼지풀은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며, 가시박 또한 나무를 고사시키는 외래식물로 사회단체 및 군부대 장병, 수자원공사, 공무원, 지역주민이 범국민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관계자 회의를 통하여 생태계교란 및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지역주민과 군부대 장병 등에게 적극 홍보하여, 제거활동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제거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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