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전자서명청약률 60% 돌파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알리안츠생명은 전자서명청약 체결률이 지난달 기준 61.2%, 모바일 영업지원 태블릿 PC 보급률이 86.5%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해 6월부터 모든 보험 가입 절차를 모바일로 할 수 있는 디지털 영업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계약에 대해서도 전자서명청약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사고보험금 청구, 펀드변경 업무 기능까지 추가했다.

이는 실제 알리안츠생명의 전자서명청약 체결률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 회사의 전자서명계약 체결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37.8%에서 올 4월말 기준 61.2%로 약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올해 전국 영업현장을 대상으로 시스템 집중 교육을 실시했고 지난 2월 당사 모든 상품에 대해 전자청약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 선진화된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고객중심적 영업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