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꿈의학교 '우리동네 오락실'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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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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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호석)이 안양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16. 경기꿈의학교 공모사업 안양 축제기획 꿈의학교 「우리동네 오락(樂)실」을(이하 ‘우리동네 오락(樂)실’) 개교했다.

우리동네 오락(樂)실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는 학교와 마을 축제로 축제를 통해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역량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자발적인 사회참여와 마을 안에서 다양한 사람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소통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우리동네 오락(樂)실에는 안양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40명이 참여하며, 축제 기획자 양성과정, 청소년축제기획·운영, 마을 청소년 축제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우리동네 오락(樂)실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개교식에는 꿈의학교 개교를 축하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방문하여 참가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이호석 관장은 “화려한 조명과 음향, 소수 잘나가는 동아리 몇 팀과 초청 연예인이 중심이 되는 축제가 아닌 외형적인 결과보다는 즐거운 과정, 어설픔의 미학, 기다림의 시간 그리고 꿈을 담을 수 있는 과정중심의 활동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 축제기획 꿈의학교 “우리동네 오락(樂)실” 프로그램은 2015년도에 이어 2016년에도 경기꿈의학교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어 청소년들의 욕구를 가장 현실적으로 실현하고 표현 할 수 있는 축제를 콘텐츠로 마을 속에서 배우고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청소년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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