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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세종교육연구원은 학부모 아카데미 3기 수료식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교육연구원에서는 ‘정말 좋은 세종 학부모로 거듭나기 프로젝트’가 아직 진행 중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연구원(원장 이현복)이 지난해 학부모 아카데미 첫 1기와 2기를 배출한데 이어, 16일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학부모 64명을 대상으로 ‘2016 학부모 아카데미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이달 5월부터 오는 7월까지는 3기부터 5기까지 기본반을 운영하고, 2학기에는 심화반으로 총 2개 기수를 추진한다. 16일 수료한 3기는 ‘정말 좋은 세종 학부모로 거듭나기 프로젝트’를 올해 첫 이수한 것이 된다.
이는 학부모의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교육공동체로서 배움과 참여를 통한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세종교육연구원이 기획했다.
이달 9일부터 4차례에 걸쳐 8시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해 올해 학부모 아카데미 첫 수료증을 받은 64명의 학부모들은 이번 연수에서 행복한 가정을 가꾸는 방법, 자녀들에게 미래설계의 방향제시법 등을 익혔다.
세종교육연구원 관계자는 “행복한 가정에서 행복한 자녀가 자라고, 그 자녀들이 우리 세종,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인재로 자랄 것”이라면서, “새로운 교육, 새로운 희망을 함께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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