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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박시연이 결혼 5년 만에 남편과 이혼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다양한 댓글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겠죠. 고생하셨습니다. 애들이 문제네요" "조용하고 행복하게 잘 마무리되시길 바랍니다" "모든게 자기 뜻대로 안 될 때가 많다. 그에 맞게 살아야지요. 다 갖춰질 순 없지요. 힘내세요" "돈많은 연예인들도 나랑 똑같이 육아에 힘들어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람" "연예인을 떠나 여자가 아이를 둘 씩이나낳았을 때는 어떻게든 결혼을 유지하려 했을 것이다. 힘든 결정이었을텐데…!!" "이혼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요. 특히 아이가 있을 땐 더욱 그렇지요. 당사자가 아니면 함부로 말하면 안될거 같아요. 공인이라 더 힘드시겠네요. 잘 견뎌내시길~~"등 응원을 보냈다.
반면 프로포폴 논란을 불러일으킨 박시연이 이혼 소식까지 전하자 좋지 않은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한편, 17일 한 매체가 박시연 이혼 소송에 대해 보도하자 소속사 미스틱 측은 "사실이다. 원만하게 합의하려고 했으나 소송으로 이러져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 외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하기 어렵다"며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지난 2011년 결혼한 박시연은 2013년과 2015년 두 살 터울의 딸 2명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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