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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 [예산군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금요일∼일요일) 6일 동안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 광장에서 ‘예산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한국마사회와 지자체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농어업인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11개 농가가 참여해 20여개 농․특산물을 비롯해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주요 품목을 살펴보면 최근 가격 하락으로 농가에 깊은 시름을 안겨주는 방울토마토와 사과를 비롯한 블루베리, 울금, 표고버섯, 한과 등이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직거래 장터 홍보를 위해 오는 22일 ‘사과와 온천의 고장 충남 예산군’이라는 타이틀 경주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황선봉 군수는 이날 직거래 행사에 참석해 장터 참여 농가 및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와 함께하는 예산 농협 직원들을 격려하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동참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행사가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을 비롯해 오는 10월 개최되는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와 온천대축제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 확대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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