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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희망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B금융그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봉사활동에 팔을 걷어 붙였다.
KB금융은 5월 한 달 동안 계열사 임직원 1만400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다문화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KB 금융 사회공헌의 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KB금융그룹 소속 모든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 의지를 되새기고, 모든 계열사 임직원이 하나되어 더 큰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시행됐다.
KB금융은 20~2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200여명과 계열사 임직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하는 'KB 레인보우 사랑캠프'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KB의 사회공헌 핵심분야인 청소년∙다문화 가정에 경제금융교육 및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이다.
KB금융은 이밖에도 청소년들을 위해 △꿈이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의 음악재능을 키워주는 'KB청소년음악대학' △장애청소년의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사회성 향상을 돕는 'KB희망캠프'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지도를 지원하는 'KB희망공부방' △청소년들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KB작은도서관' △민간기업 최초로 지역 아동복지사 교육훈련센터인 'KB국민은행 아카데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서는 △다문화아동들에게 경제금융교육 및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KB 레인보우 사랑캠프'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한글교육과 사회적응을 도와주는 'KB 다정다감' △미래를 꿈꿀 기회를 제공하는 'KB Dream Day Camp' △KB의 주요 해외 진출국가인 아시아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KB 희망자전거 등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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