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3년만에 출소…보육원 4인방과의 약속 지킬까 (마스터-국수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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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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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국수의 신' 이상엽 [사진=베르디미디어/드림E&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이상엽이 드디어 3년 만에 출소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제작 베르디미디어, 드림E&M)에서 이상엽이 분하고 있는 박태하는 보육원 친구인 채여경(정유미 분)에게 빚이 있다며 그녀의 살인을 뒤집어쓰고 현재 3년형을 받은 채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경찰을 꿈꿨던 한 소년의 안타까운 사연은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아프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오늘 방송되는 7회에선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태하(이상엽 분)의 출소, 그 디데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일곱 살 때부터 보육원에서 함께 자라 피보다 진한 우정을 자랑했던 태하의 보육원 친구들인 무명(천정명 분), 여경, 길용(김재영 분)은 그의 출소 날에 맞춰 교도소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었다.

하지만 그런 태하의 속사정을 모르고 있는 도꾸(조희봉 분)는 출소 후 자신의 밑에 들어오라며 그의 아버지를 들먹이면서 회유하고 있는 상황. 이에 3년 동안 서로를 향한 그리움을 키워왔던 이들의 재회와 다음 이야기에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되는 7회에서는 태하의 출소를 기점으로 각개전투를 벌이는 무명, 여경, 길용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회차 역시 숨 막히는 엔딩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보육원 4인방이 과연 재회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늘(1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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