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업종대표주·2위주 주가 격차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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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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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대표주들과 2위주의 주가 격차가 벌어진 것으론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의 2015년말 업종지수와 지난 18일 기준 업종지수를 비교·분석한 결과 업종대표주들의 주가는 평균 3.48% 상승한 반면, 2위주의 주가는 -0.57%로 소폭하락해 업종 내 주가 차별화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 대표주는 해당 업종 내 시가총액 1위 주를 말한다. 평균주가등락율은 업종대표주 및 2위주 주가등락율의 단순산술평균값이다.

업종대표주 중 상승한 종목은 10개였고, 하락 종목은 8개 였다. 업종 2위주는 11개 종목이 상승했고, 7개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18.42%), 의약품(12.51%), 철강금속(10.72%) 등 9개 업종지수가 상승한 반면, 섬유의복(-7.41%), 운수장비(-6.46%), 음식료(-6.38%) 등 9개 업종지수는 하락했다.

이중 의약품 업종대표주 한미약품은 업종지수가 12.51% 상승했음에도 21.84% 하락했고, 반면 종이목재 업종대표주 한솔제지는 업종지수가 3.31% 하락한 가운데서도 18.93% 상승했다.

의료정밀(4.21%)과 건설(7.12%) 업종지수가 상승했지만 각각 업종 2위주인 미래산업(-23.34%), 한전 KPS(-17.30%)는 하락해 반대 움직임을 보였다.

업종대표주가 바뀐 업종은 건설업으로 한전KPS에서 현대건설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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