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업계 1분기 실적 대폭 상승 … 가맹점 리베이트 금지 영향

신용카드 단말기를 위탁관리하는 밴(VAN)사들의 1분기 실적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밴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정보통신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08억원, 8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7.7%, 88.6% 증가한 수치다.

한국정보통신의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각각 117억원, 9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3.1%, 47.1% 증가했다.

이는 대형밴사들은 지난해 7월부터 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가맹점에 리베이트를 줄 수 없도록 여신전문금융업법이 바뀌면서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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