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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태양광 사업화 허브, 6차산업 명품화,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기반구축[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도내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부가가치 창출과 판매촉진을 위해 ‘디자인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다음 달 7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지원은 한서대 디자인융합센터 장비와 인력을 활용, 중소·벤처기업의 제품과 포장, 카탈로그, 로고(CI·BI) 등에 대한 개발과 시제품 샘플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은 기업당 최대 75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중소 제조업체와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선정 기업 등 15개 업체로, 도내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이나 특화산업 및 지역전략 육성 분야 참여 기업은 우선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지원 희망 기업은 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 공고란 또는 한서디자인융합센터(www.hsdic.c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한서대 디자인융합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디자인 지원 사업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와 한서디자인융합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벤처기업 상당수는 디자인 개발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디자인 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벤처의 상품 가치와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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