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봉사활동, 문화공연 등 풍성한 나눔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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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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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이달 21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로뎀의집(원장 이정순)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휴일도 반납한 채 봉사활동에 참가한 50여명의 봉사단은 숙소청소, 이불소독, 문화공연, 바베큐 파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했다. 봉사자 중 자발적으로 쌀, 식료품, 생필품 등 시설에 필요한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지난해 봉사단 설립부터 꾸준히 활동에 참여한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임원배)과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여성지도사회(회장 이의환)는 이번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시설에 필요한 식료품(닭가슴살 통조림) 및 생필품(성인용 기저귀 등)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연합 봉사활동에 처음 참여한 한국정리수납협회(협회장 정경자) ‘콩알’은 정리·수납 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봉사 당일 로뎀의집 구석구석을 정리하며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앞마당에서 펼쳐진 바베큐 파티와 벌룬데코(대표이사 여건구)의 버블 및 풍선 공연은 로뎀의집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들은 물론 봉사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지난해 6월에 이어 로뎀의집에 재방문한 봉사자 일부는 이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건강해진 생활인들을 보며 더욱 반가워하며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이정순 로뎀의집 원장은 "지난해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이 다녀간 이후 사회복지법인 설립인가를 받게 됐는데, 당시 중소기업계의 기운이 전달돼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생활인들의 목욕은 언제나 어려움이 따르는 활동인데, 오늘같이 함께해주는 봉사자들이 있을 때 가장 반갑고 기쁘다"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했다.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고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 CEO 및 임직원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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