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훈련에는 인천해양경찰서, 인천서부소방서, 인근 군부대(100연대 3대대) 기동타격대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아라뱃길 서해갑문 구동부실에 원인불명 화재 발생으로 대테러 징후발생, 구동부실 내 연기로 점검인원 질식, 정전으로 인한 갑문 1개소 구동불가로 갑실 내 레저선 고립 등의 사고가 발생한 상황으로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위기대응에 대처하는 상황을 점검하였다.
현재 아라뱃길 아라서해에는 2개의 갑문(길이210m*너비28.5m)이 있고, 2011년 11월 개항부터 4월말까지 3399척의 배가 입항을 했으며, 3341척의 배가 서해로 출항하였다.
아울러, 이번훈련에는 K-water의 관리선박 1대와 119구조대의 정찰선 1대, 인천해경 순찰차 1대, 소방차 1대, 구급차 1대, 군부대 기동타격대 1대 등 총 2대의 선박과 4대의 차량이 동원되었으며,
실제 화재사고 시 대처하는 방법에 따라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하여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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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훈련 현장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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