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마루광장 ‘버스킹 1번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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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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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문화광장으로 재탄생한 부천마루광장에서 버스킹 페스티벌을 6월부터 10월까지 연다.

버스킹(Busking)이란 길거리에서 자유롭게 연주와 노래 등 공연을 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대학교가 주관하는 ‘2016 부천마루광장 버스킹 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도부터 부천역 상상거리 만화광장에서 진행했던 ‘상상거리 블루스 프린지 페스티벌’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행사다.

버스킹 페스티벌은 부천대 동아리, 부천밴드연합회, 홍대거리공연팀이 참가해 6∼10월 5개월간 매주 금·토요일 밤마다 열린다.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살려 어쿠스틱밴드, 댄스, 마임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해 젊은이와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부천마루광장 버스킹 페스티벌 전용 카페를 통해 지난 두 달간 참가 공연팀을 모집했다. 버스킹 카페는 공연팀 모집, 행사 홍보뿐만 아니라 공연팀과 시민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태훈 문화예술과장은 “거리 공연은 다양한 예술 분야의 근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버스킹 페스티벌은 비보이 주말공연과 함께 부천마루광장을 전국 대표의 문화광장으로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마루광장 비보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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