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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하이병원은 스크린스포츠를 이용한 적이 있는 성인 1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9%가 '척추관절 통증을 경험했다'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허리 통증과 근육통이 각각 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팔꿈치 통증 9%, 목·어깨 통증 6%, 손목과 발목 통증 6%, 갈비뼈 통증 5% 등이었다.
스크린스포츠를 하다 다쳐서 병원 치료를 받았던 경험자도 5%나 있었다.
'스크린스포츠시설 이용 전 준비운동을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2%가 '안 한다'고 답했다. 또한 70%는 시설과 스크린스포츠 이용법을 미리 교육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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