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도의 역점 시책인 ‘청년 일자리 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도에서 발주하는 하천분야 SOC사업에 신규 지역인재 채용이 연결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한 ‘지역청년고용 권고제’의 결실이다
특히 도에서 가장 먼저 발주한 하천기본계획수립(낙동강최상류권역 외 3건)을 비롯한 실시설계(신평천 실시설계 외 2건), 건설사업 관리(토일1지구 외 2건) 용역에서 ‘용역사업 수행능력평가서(PQ)’ 공고·접수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전국에서 46개 업체가 지역 업체 35개사와 공동도급체로 구성해 PQ에 신청했으며, 그 중 21개 업체(주관사 10, 지역 업체 11)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졸업(예정자) 41명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하천분야 추가 용역사업(하천기본계획, 실시설계) 발주 계획에는 20명 안팎의 청년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진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앞으로 SOC 사업과 관련된 청년 일자리창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청년들에게 Cheer up!! 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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