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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디포스트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관련 기술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허 명칭은 '인간 제대혈 유래 간엽 줄기세포를 유효 성분으로 포함하는 신경전구세포 또는 신경줄기세포로의 분화 및 증식 유도용 조성물'이다.
이는 손상된 뇌 신경세포의 재생을 유도하는 기능이 뛰어난 줄기세포를 선별하는 기술이다.
메디포스트는 이 기술을 현재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뉴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다.
뉴로스템은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제1∙2a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이번 특허는 우리나라와 중국, 홍콩, 멕시코, 일본 등 13개 국가에 등록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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