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법성포 뉴타운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천년의 숨결, 어울림의 향연!’을 주제로 제전의식, 전시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법성포 단오제는 북쪽 지방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성격을 지닌 단오제 행사 가운데 남쪽 지방에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는 특색이 있다. 500여년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지난 201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 123호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의 후원은 필룩스 외에도 문화재청, 한국문화재단, 한국수력원자력 등에서 지원했다.
한편, 필룩스는 지난 1일 중국 영성시와 합작으로 호운각구에 ‘중한 상품전시 판매 센터’를 설립하고 한류 콘텐츠 제작 및 영화 촬영장소 제공 등 중국 내 한류문화를 알리는데 힘쓸 예정이다. 중한 상품전시 판매 센터는 약 5000 m² 규모로 오는 9월 말 완공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