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심장센터에서 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심장이식수술 200례 돌파를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서울병원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심장센터는 지난 7일 '심장이식수술 200례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 1996년 12월 첫 수술 이후 20년 만이다.
삼성서울병원은 그동안 최고령 환자(78세)에게 심장이식을 성공하고 심부전 환자에게 인공심장을 이식하는 등 여러 성과를 거둬왔다.
현재까지 200여명의 심장이식 수술 환자 중 144명이 생존해 새 삶을 살아가는 중이다.
박표원 심장외과 교수는 "오늘의 성과는 의료진과 여러 분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달성한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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