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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의학다큐' 이미지[사진=현대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영국 BBC의 의학 다큐 시리즈를 안방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헬스메디tv는 영국 BBC 방송에서 제작한 의학 다큐 시리즈를 방송한다고 16일 밝혔다.
11편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육식, 술, 다이어트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의학 정보들을 다룬다. 식품 포장지에 표시되는 칼로리의 진실과 효과적인 칼로리 소모법 등을 다룬 '칼로리에 대한 진실'과 성별에 따른 뇌구조를 알아보는 '당신의 뇌는 여자인가 남자인가' 등 다채로운 주제들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당분 대 지방'과 '과음은 정말 몸에 해로운가?'는 쌍둥이 의사가 직접 실험에 참여한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베일을 벗는 편은 '믿으세요, 난 의사입니다'다. 마이클 모슬리 박사와 의료 전문가팀이 연구를 통해 감기, 수면, 스트레스 등 우리 몸에 대한 궁금증을 밝힌다.
마이클 모슬리 박사는 BBC의 유명 프로듀서이자 의자다. 간헐적 단식법의 유행을 이끈 장본인으로도 유명하다.
'BBC 의학다큐 시리즈'는 18일 오후 3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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