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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 모델하우스 내부 [사진=호반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호반건설이 시흥 은계지구에 분양한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의 전 주택형이 청약을 마감했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의 청약 결과, 전체 7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에서 총 699건이 접수돼 84㎡A(이하 전용면적 기준)는 평균 2.45대 1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
1순위에서 미달된 84㎡B는 2순위에 469건이 접수돼 58.62대 1을 기록했다. 중대형인 101~119㎡도 50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02명이 청약 접수해 모두 2순위에서 마감했다.
시흥 은계지구 인근 E공인중개업소 직원은 “단지 자체가 대규모인 데다, 타 건설사 분양이 많아 1순위가 아닌 2순위까지 청약이 넘어간 것 같다”며 “계약 결과를 지켜봐야겠으나, 완판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수도권 서남부의 인기 택지지구 시흥 은계지구의 첫 분양이자 최초로 공급되는 대규모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 총 1133가구(오피스텔 317실 포함) 규모다. 아파트는 84~119㎡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35㎡로 공급된다.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의 당첨자 발표는 이달 22일이다. 이후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9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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