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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발명진흥회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는 오는 7월 29일까지 ‘직무발명보상제도 운영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직무발명보상제도 도입 확산을 위해 실시된다.
우수한 직무발명보상제도 운영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며 우수사례로 선정된 총 9개 기업은 11월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되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2개사는 각 3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 기업은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해당 사례는 직무발명보상제도 운영 우수사례집으로 발간 및 배포되며, 언론 홍보 지원, ‘발명의 날’ 포상 심사 시 수상실적으로 인정 등 특전이 주어진다.
최근 5년 이내에 직무발명보상 제도를 운영한 실적이 있는 국내 중소·중견·대기업 및 연구소 등의 기관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사업지원본부 백인홍 본부장은 “직무발명제도는 발명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함으로써 기업에게 기술 축적과 이윤 창출이라는 성장의 원동력을 제공하는 제도”라며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직무발명보상 제도를 도입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를 희망하는 기업은 직무발명제도 홈페이지나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2845@kipa.org)로 접수 후 사본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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